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이다.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미터(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빛을 띤 섬이라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천 3백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ㆍ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이다. 31개 시군도 성남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지난 6월 1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2년 연속‘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아울러,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 직원 20여명은 5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 내 지하철 어린이 견학 동선에서 ‘재능기부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올 해 새롭게 선보일 어린이 견학코스인 ‘안전체험관’외벽에 공사 캐릭터 ‘메트로씽아’와 열차 모양을 활용해 밝고 신 나는 분위기의 벽화를 그려냈다. 이번 벽화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미술 전문가의 자문과 직원 자녀 등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사 직원들이 도안 스케치부터 채색작업까지 전 과정을 모두 직접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단조로운 건물 외벽을 알록달록한 색상의 선명한 그림으로 채운 이번 활동이, 도시철도를 방문한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 해 부터는 ‘안전체험관’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지난 6월1일 진행된 2023년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현고 창작 댄스동아리‘루시트’팀은 선·후배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짜임새있는 안무와 열정적으로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수상을 하게 됐다. 총 19명으로 구성된 창작 댄스동아리‘루시트’는 지난 2019년 창단해 주 2회 이상의 꾸준히 연습했으며, 지난 2020년, 2021년도에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지역 사회 축제와 각종 학교행사에 출연하여 재능 나눔 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루시트’의 팀장인 학생은 “프로그램 안무를 짜는 과정에서팀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로 의견을 교환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팀원들 모두가 열정이 대단해서 즐겁게 경연 준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가 좋아하는 춤을 추고 남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현고등학교 윤상진 교장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진행한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주니어대표 선발전’에서 무려 4명의 학생이 주니어 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누렸다. 다산고는 이번 선발전에서 개인 단식 우승과 개인 복식 우승, 3위,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은 결과, 전현우(3학년), 박재혁(2학년), 김원섭, 윤사랑(1학년) 4명의 학생이 주니어 대표에 선발됐다.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다산고 4명의 학생을 포함한 총 6명의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대표 선수들은 오는 8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2023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다산고 소프트테니스 선수인 전현우 학생은 “한중일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간절하게 준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니어 대표에 선발된 만큼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산고 이교상 교장은 “현재 올해 완공을 목적으로 소프트테니스 연습장 2개를 계획 중이다.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과 코치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지난해 성매매와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남도의 상담실적이 저조하고 일부 사업은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 영광2)은 최근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의 2022년도 결산안 심사에서 “성인지결산서의 성매매피해 상담소와 지원시설 상담실적을 보면 2021년은 목표치 6,700건에 실적이 7,317건인데 지난해는 목표치가 5,600건으로 줄고 실적 역시 5,759건으로 줄었다”며 “통상 실적이 늘었다고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지는 않는데 2022년 목표치를 낮게 설정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실적은 10,246건으로 전년도 11,609건보다 줄었는데 ‘가정폭력 재발방지 사업 등으로 가정폭력 발생이 낮아진 것으로 사료됨’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폭력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집 안에 있어 신고하기 어렵거나 실직으로 폭력을 가한 배우자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져 112 신고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단순히 수치만으로 가정폭력이 줄었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2023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 질의했다.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 폐차 비용을 농업인에게 100만 원에서 2,249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22억 4천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정 의원은 “202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신규 농기계 구매 증대로 농작업 효율을 상승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현장 농업인들에게 호평받고 있음에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지연을 이유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노후 농기계로 인한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금전적 부담을 경감시켜 현장 수요가 높아 해남군의 경우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자체사업이라도 지원했다면 올해도 우리 지역의 농업인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 7일 대한민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관련,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7일 전기자동차 등 4개 제품을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으로 추가 지정한다. 최소녹색기준제품 제도는 공공조달시장에서 물품구매시 대기전력, 에너지소비효율, 재활용, 유해물질 배출 정도 등을 구매물품 규격에 반영하고, 해당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에만 조달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4개 제품은 전기자동차, 문서세단기, 전기밥솥, 발포플라스틱계단열재 등으로 시장의 기술발전과 산업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관련부처, 전문가, 인증기관, 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조달청은 그동안 정부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2010년 부터 '공공조달최소녹색기준제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대상제품이 109개에서 113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2022년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최소녹색기준제품 구매실적은 5조 5천억원으로 2018년 4조 2천억원 대비 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최소녹색기준제품 확대를 통해 우리기업의 녹색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