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년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한 공개설명·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과 각종 교육단체 및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400여 명의 교육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조직개편 방향과 주요 내용 설명, 교육구성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 조직개편 소통 부족 △ 유아교육 내실화 △ 학교현장지원 강화 △ 교육지원청 업무 과중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TF 절반 이상을 학교 구성원으로 위촉했으며, 공문·면담·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유아교육이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를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이관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윤건영 교육감이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난 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며,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생태전환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또한, 환경 시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북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함께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주의 및 경고 교육과 점검․단속 등 적발 위주의 근절 대책의 한계를 벗어나 사진촬영을 일상화하는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올바른 촬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불법촬영 예방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촬영 예절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천범산 충청북도부교육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예의를 지키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불법촬영을 하지도, 용인하지도, 퍼트리지도 않기’로 다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 체험행사가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촬영문화를 생활 예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와 기초학력 지원단(학습 상담교사, 학습상담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컨설팅단의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과 보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관련 법령, 고시,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안내, 지난해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의 ‘컨설팅 사례 공유’, 지역별 컨설팅단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교육지원청별 분임 토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이후 기초학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2022년 3월 제정‧시행됐고,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도 기초학력 보장 관련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세부 시행계획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영천시에 있는 보현산 일원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 문화 체험 연수는 도내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교사들에게 한국과 경북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하고, 원어민 영어 교사 간 교류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통해 경북 원어민 영어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아침 경산시 보건소 앞에 집결한 원어민 교사들은 2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영천한의마을 탐방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천한의마을에서는 한약재로 유명한 영천 지역의 한방의학에 대한 전시물과 해설을 들으며 한의학의 효능에 매료됐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요즘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의 주재료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한국 식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했다. 또 영천시에서 운영하는‘보현산댐짚와이어’체험장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짚라인을 타면서 그동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 1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과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어울림 프로그램의 현장 확산 방안 모색과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하고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은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개선된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제도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법률전문가 등 133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각급학교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어울림(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의 이해와 참여․체험 중심의 예방 활동,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의 실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어울림 프로그램) 을 12차시 이상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4일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남 양주부시장, 1호 유아 체험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대부분 유아 시절에 형성된다”며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그 배움의 터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아이들이 이런 좋은 곳에서 체험하고 즐겁게 놀면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 정재영 원장은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유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놀이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6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줌을 활용해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2024년도 정보보호 및 정품 SW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 증가 및 오픈 카톡방 등의 잇따른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의 정보보호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 및 정보보안 업무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9월 15일에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내용, 개인정보보호 실무,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개인정보 노출 사고 사례에 관한 세부내용, 정품 SW 관리 등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한편 개인정보의 수집·유출과 오·남용 등의 위법 사항을 미연에 방지해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24일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를 시작으로 인천천마초, 강화초, 인천조동초, 인천남부초 이작분교 5개교 학생 583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VR 가상 체험 안전교육을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운영교와 학생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VR을 활용한 가상 체험 안전교육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과 안전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에 따라 실시한다. 학생들은 다중밀집상황, 감염병, 교통사고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배우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태도를 함양한다. 24일 가상 체험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주로 이론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때 보다 더 실감 나고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이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 이제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계약의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17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장터(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소액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계약 업무의 투명성, 효율성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종 연수와 안내를 통해 지역상품이나 장애인생산품 등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장터(S2B) 활성화 시범학교로 관내 초·중·고 16개교를 선정해 운영한 결과, 2023년도 인천시교육청 학교장터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지역업체 구매 금액은 6.1%, 지역업체 구매 건수는 7.4%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39억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4일 시범학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