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가 18일, 환경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프로그램으로 '환경시민과 떠나는 지구 여행'의 첫 번째 여행인 ‘코끼리 없는 동물원’을 운영했다. 청주랜드 동물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 10일, 국내 1호 거점 동물원으로 채택된 청주동물원에서 진료사육팀 팀장인 김정호 수의사에게 직접 듣는 '현대 사회에서 동물원의 역할 및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전은구 맹수사 사육사의 '사육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동물원 해설'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주 동물원의 변화된 모습과 동물이야기, 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동물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 및 경험담 이야기를 통해 수의사와 사육사 입장에서 바라본 동물원의 모습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동물원의 역할이 과거 동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것에서 벗어나 멸종위기의 야생 동물을 보존하는 데까지 확대되어 환경을 보존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동물원을 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인간과 생물권을 포함하는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체결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2024. 토요 SW·AI 가족교실’ 1학기 프로그램을 언플러그드활동실에서 운영한다. 토요 SW․AI 가족교실은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KT IT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5월 18일에는 ▲오조봇과 함께하는 창의 여행(초등 1~3학년) ▲VR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초등 4~6학년)가 진행됐고, 6월 22일 오후에는 ▲MODI로 놀면서 체험하는 코딩원리(초등 1~3학년) ▲Al코디니+loT키트로 인공지능 이해하기(초등 4~6학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학기 과정은 모집 하루 만에 3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해 SW․AI 교육에 대한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볼 수 있었다. 2학기 과정은 9월 16일부터 모집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충북SW・AI교육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우리의 지원 역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수업 요청을 해 주시는 성원에 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8일 오전,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다목적홀(소공연장)의 기획공연 ‘음(音)미(美)하는 콘서트’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5월 공연 '헨델과 루벤스, 화려한 만남'은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헨델과 북유럽(플랑드르)를 대표하는 화가 루벤스의 공통점인 바로크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성악가의 오페라 곡과 미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배치된 레플리카 작품을 만져보면서 유화의 임파스토 기법을 체험하고, 그림 속 화가의 모습처럼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을 준비했다. 올해 4주년이 된 '음미하는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소극장에서 주말에 진행하는 교육문화원 자체기획 공연이다. 상반기에는 4월 13일, 5월 18일, 6월 8일에 공연이 진행되며, 고전, 바로크, 전통을 주제로 지역예술가인 한국 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알리오페라단, 씨알누리가 참여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시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올해 주제를 담아내는 대표 시로는 초·중·고 교사 39명으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강화 현장 지원의 투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선정됐다. 오프닝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한복갈라쇼로 꾸며졌다. 전주교대 예비교사와 초등학생 44명이 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한지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 페스티벌의 핵심인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렸다. 수상작은 △시 낭송대회 초등부 대상 번암초 장민화, 중등부 대상 장수중 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자율적으로 모인 교육가족들과 함께 광양 유당공원을 출발해, 여수의 최북단 학교인 율촌초등학교까지 15km를 걸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걷기 활동을 시작한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 51코스를 완보해 여수에 입성했다. 교육가족들은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민주‧인권‧평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그날의 ‘오월 정신’을 기리며, 광양‧순천‧여수로 이어진 남파랑길 코스를 걸었다. 이 세 지역에는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성동준 선생과 한국전쟁 당시 전국 최초로 자원입대했던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어서, 시대를 뛰어넘는 전남‘의’(義)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 광양 출신 교육자 매천 황현 선생은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순국한 인물이다. 또, 순천 출신 성동준 제3대 전라남도교육감은 일제강점기 한중합동유격대를 이끌며 항일 투쟁을 펼치고, 해방 후에는 광복군 일원으로 귀국해 후학 양성에 일생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는 5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30 청년자문단(단장 청년보좌역 김건호)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했다. 2030 청년자문단은 ▲40~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한다. 또한,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한다. 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체험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2022년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개관 이래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가족 단위 예술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178명, 학부모 130명 등 총 308명이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기수별 5개 체험 프로그램(지난해 4개)으로 확대하여 상ㆍ하반기 각 2기씩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1기[5월 18일], 2기[7월 20일]로 나눠 기수별 100명씩 참여하며, ▲캐릭터를 디자인한 후 티셔츠로 제작하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의 색깔, 성향을 담은 아로마향수 및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아로마컬러테라피,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매듭 공예, ▲무드등, 무지개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보는 매스아트(Math Art), ▲아트 토이를 활용한 플라워 아트(Flower Art)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2기 체험 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7일과 6월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각각‘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기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2025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편성에 맞춰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교육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예산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역청소년 교육의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정책 제안과 예산편성 과정의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지역간담회 참여가 어려울 경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이달 22일까지 QR코드 접속, e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온라인 의견수렴 및 대면 간담회를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전해 듣고 이를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하여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주하남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술회관 1층 피아노 홀에서 올해 첫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창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전체 합주가 아닌 파트별 앙상블로 진행한다. 비올라 연주는 사제동행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과 신호등, 밤양갱 등 대중적인 가요를 다양한 음색의 악기로 표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7월에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울·경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