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수확 전후 감염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표본조사 조사 결과 밀 45%, 보리 2.6% 가량에서 붉은곰팡이병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보다 발병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 품질 및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발생이 심한 포장은 정부비축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농산물 폐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수확기 전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처음에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분홍색의 분생포자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병든 이삭이 사료에 혼합되면 가축이 중독을 일으키고,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구토·설사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포장은 출수 후 45일부터 50일 사이 수확시기를 지켜서 수확하고, 수확 시 콤바인 풍속을 최대로 높여 이병립을 제거한다. 수확 후 6시간 이내 조기 건조, 10에서 15℃ 저온과 습도 65% 이하에서 저장해 균사 생장을 억제해야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미래 영광의 희망을 담은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261명의 학생들에게 총 299,990천원의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 학생은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성, 예술·체육 분야 뛰어난 재능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심의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59명, 고등학생 49명, 대학생 109명, 학교밖 장학생 2명으로 모두 261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대상자를 59명 증원, 학교밖 청소년 선발 분야 추가, 총 장학금 3억 원을 증액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300억 원을 목표로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큰 꿈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과제 발굴·보급을 위한 제25회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남도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거친 총 3개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발표 과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스마트 악취 통합관제센터 구축(나주시), 스마트 오승우 미술관 구축(무안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함평군)이다. 3개 시군에선 그동안 진행해 온 정보화 프로젝트와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표된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과제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나주시가 차지했다. 특히 정보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빙해 ‘생성형 인공지능, 똑똑하게 활용하기’ 특강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아동복지시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과 함께 ‘마음 토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미자 (사)전남아동복지협회장, 김수아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최근 미디어 변화로 왜곡된 성 관련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성 상담 및 성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위기 아동을 위한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과 성 상담소를 1대1로 매칭하고, 성 전문상담자가 시설을 방문해 아동 특성을 반영한 소그룹을 주기적으로 상담토록 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현재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은 22개소로 8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순천 웃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간담회를 열어 ‘소행성(소상공인의 행복한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조동옥 웃장 상인회장, 전남도의회 김정희·김정이·한숙경 도의원, 유현호 순천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웃장을 찾은 이용객에게 맛과 흥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올해 폭우, 장마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여름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자율적 예방 노력도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고물가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감하고 소비가 침체돼 안타깝다”며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웃장 상인회 조동옥 회장 등 임원들은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도에서 적극 지원해 시장 환경이 쾌적해졌다”며 “웃장 상인회 주도로 준비 중인 국밥축제, 남도음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및 우수관로 용량 부족 등으로 인한 영광읍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읍 4.04㎢에 대하여 우수관로 12.67km를 정비할 계획이고,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여 안전하고 견실한 사업 수행을 위하여 안전관리과 중대재해팀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재해 예방과 안전교육 등에 대하여 추가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무엇보다도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건설 현장에 과하게 적용되도록 하여야 하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1차 송아지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75농가의 4개월에서 6개월령(2023. 12. 1.부터 2024. 1. 31.) 송아지 2,414마리이다. 군은 접종 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가능한 소를 안정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환경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에는 소의 행동과 사료 섭취 등 세심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양질의 사료와 충분한 물 급여, 추위나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지만 소와 젖소, 물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 점막, 내부장기에 결절과 고열(41℃이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치사율은 10%정도지만 전염성이 높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발병 축사 전체를 살처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관리대상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흡혈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30일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 시와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라 카스텔라나는 필리핀 네그로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천연 온천, 폭포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베일레스 드 루시스 축제(Bailes de Luces), 바나나 페스티벌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루밀라 니코르 망낄리무탄 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아시아축제협회 김정환 박사와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함께했다. 해남군과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 시는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는‘아시아지역 축제교류를 통한 해남관광 활성화-지역소멸과 마을축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필리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7개국의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아시아축제협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비금면 용소마을 경로당 등 7개소에서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분리선별에 소요되는 공공인력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실물 위주의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목포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분리배출 등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족과 신규시설 설치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신안군의 이러한 활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단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장평면과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신축하는 대림마을 외 6개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일밥상과 케이크 등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은 올해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 61명을 선정 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생신상을 받은 장수 어르신께서는 “생일을 챙겨 주는 사람이 없는데 매년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시고 생일선물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소박한 생신 상이지만 직접 찾아 뵙고 함께 축하함으로써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더 많고 더 나은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