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경북교육청은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도 주민 예산 참여의 한 방법으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 등 경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2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이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5년 예산 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정기적인 설문조사 외에도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로 제안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과 관련한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 흐름도 △초등학교용/중․고등학교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계획 △기관별 교육자료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외부 기관 진행 절차, 예산 편성과 지출 등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관련 기안문 예시 등 참고 자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Q&A 등을 수록하고 있다. 발간한 업무 길라잡이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에 공문을 통해 안내됐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자료가 널리 활용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경북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남정중학교는 지난 6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경주 시내 역사 유적 탐방 및 VR체험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경주의 역사 및 관광 자원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과 우수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경주 시내 교촌마을에 도착해서 최부자댁을 견학하면서 최씨 가문의 애민 정신과 독립운동을 참여한 과정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월정교의 복원 과정과 반월성 일대의 유적 발굴 현장 및 첨성대 일원을 둘러보고, 선조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경주의 특산물인 경주 빵 만들기 체험과 화백컨벤션센터의 VR체험을 통해 경주가 역사 도시이면서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체험하면서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이외에 다양한 외부 체험학습에 대한 열망을 해소하고,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도심형 체험시설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기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8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4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에 영덕지역 초등학생 9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캠프는 포항, 영덕, 청송 기초학력지원센터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덕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학생들을 인솔한 영덕 관내 B교사는 “이번 캠프는 평소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체험시설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고도로 최첨단화된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지식이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두루 갖추어야 하며, 이것이 갖추어진 후에야 창의적 역량이 길러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군포미디어센터에서 초·중·특수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특수 신규교사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교육을 혁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군포미디어센터와 함께 준비했다. 연수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김도경 강사가 '신규교사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AI활용법'을 주제로 주요 AI서비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Bing Designer 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교사들은 1인미디어실, 편집실 등을 둘러본 후 직접 라디오 DJ, 뉴스앵커, 기자,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수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11일~12일 이틀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생 약 370명과 초등학교 5~6학년 중 희망자, 마을 교사, 교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1일은 관내 중학교 학생 약 37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와 관련한 진로와 직업 관련 부스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진로․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12일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찾았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 박람회를 통해 많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그동안 책과 스마트폰으로만 접해서 현실적이지 않던 여러 직업을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진로 체험 박람회는 태안 지역 마을 자원인 마을 교사와 학부모, 지역대학, 지역 특성화고, 육군과 해군, 해경 등 유관기관이 진로 체험처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3일(목)부터 2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촌유학은 ’21년 전남을 시작으로, ’22년 10월에는 전북, ’23년 8월에는 강원까지 확대하여 각 지역별로 특․장점을 살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은 ’21년 1학기 81명으로 시작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학생 수가 증가하여, ’24학년도 1학기에는 총 302명의 서울 학생이 전남/전북/강원에서 농촌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농촌유학 설명회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서울시교육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농촌유학의 효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 생태감수성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87.3%,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로 흥미가 높아지고 소양이 길러졌다는 응답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제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를 진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천종합운동장과 진천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일반학생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1부로, 7학급 이상 초등학교를 2부로 구분하고, 각 부별로 다시 4‧5학년 남자부, 6학년 남자부, 4‧5학년 여자부, 6학년 여자부로 나누어 총 8개 부별로 운영된다.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시‧군대표로 선발된 85개팀, 639명이 출전한다. 13일은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의 경기가 진행되고, 각 부별에서 4강에 들어 간 32팀이 14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일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더욱 확대하여 몸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안전사고 없이 경쟁보다는 존중과 배려, 승패보다는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는 6월 11일부터 규제개선을 토대로 대학 혁신을 이끈 사례를 공모하는 ‘대학규제혁신 우수 적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더 큰 대학 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Herb) 구축(국정과제 83번)’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개혁 방향에 따라, 대학의 과감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22년 5월~2024년 5월) 103건의 규제(24개 법령 등 제·개정)를 개선했다. 또한 학생 및 대학 관계자가 이러한 규제개선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개정 내용과 시행 시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집도 발간했다. 이번 ‘대학규제혁신 우수 적용사례 공모전’은 규제개선 성과가 대학 현장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고등교육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 내용은 대학 규제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대학이 추진한 사업·프로그램 사례 또는 학칙 등 규정을 개정한 것이 된다. 학과·학부 원칙 폐지, 전임교원의 수업시간 자율 운영, 기관 간 협약을 통한 협동수업 제도 신설, '대학설립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는 이달부터 한국교육학회 등 교육 분야 주요 학회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는 초중등교육부터 고등 ‧ 평생교육까지 전방위적인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는 올해 학회 공동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다. 먼저, 6월 중에 학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2회)하여 「디지털 교육 규범」에 대해 논의한다. 「디지털 교육 규범」은 디지털 교육의 핵심 가치와 주요 쟁점에 대한 기본 원칙을 제시하는 자율적 행동 규범으로 교육부는 학회 공동 세미나 및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5차례에 걸쳐 ‘디지털 교육 연속(릴레이) 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교육의 각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