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나눔회(부회장 최시훈)가 11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나눔회 최시훈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 취약계층 학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나눔회는 전통 있는 울산 대표 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추천을 받아 남구‧울주군 지역 학생 25명을 뽑았다. 11일부터 교육복지사가 후원받은 선풍기를 이들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식 교육장은 “해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14개 시·군 교직원·학부모들과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참석자들과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관사 건립,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을 높여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든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공동체 갈등 조정가 양성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학교 공동체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교육적 개입 방법을 익혀 갈등 조정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특히, 존중, 관계, 책임의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조정 훈련으로 학교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와 조정 이해, 갈등 분석, 의사소통 기술 함양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연수를 이수한 관리자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원 대상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 관계회복지원단 구성’, ‘교육과정 연계 회복적 생활교육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과 개선을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과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등 학생 영어신문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구촌(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신문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에서 영어신문기자단 학생들이 쓴 영문 기사를 읽고 영어로 댓글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팔로우)하면 된다.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서 사회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자기 생각을 글과 영상으로 표현해 기사로 출판하는 인터넷 신문이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쓴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며 서로 공감하면서 신문 기사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접하게 돼 영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11일 울주군 상북면 상북초등학교에서 ‘마을 어르신 1일 상북초 학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열린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에서 “땡땡마을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대리마을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실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상북면 지내리 대리마을 이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했다. 행사에는 센터에서 한글 교육을 받는 대리마을 할머니와 할아버지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북초에서 제공한 교복을 입고 아침 9시에 등교했다. 학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일과를 보냈다. 1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100일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6학년 학생들에게 신조어도 배웠다. 놀이 시간에는 학생들과 어울려 제기차기, 줄넘기를 했고, 학교 시설도 둘러봤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영준 교사는 “센터에서 한글 교육을 받아 글을 깨친 마을 어르신들이 단 하루이지만 자신들이 꿈꿨던 학교생활을 경험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나주 등 6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매일 이뤄지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무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의 주 내용은 △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공개 처리 절차 △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 △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 교육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 사례 등이다. 올해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 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특수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유·초·중·고 특수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에 따른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현직 특수교사의 강의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쓸 수 있도록 수업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도구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수업 사례와 활동 위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정현 교육장은 “스마트 기기나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 활동은 학생의 흥미와 집중을 높이고, 컴퓨터를 활용하는 생활 속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라며, “이러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비장애학생뿐 아니라 장애학생에게도 매우 효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과 학교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7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진행한 파일럿 강의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교직원 양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과 수업, 학급 운영의 양성평등 관점 반영과 지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 교실과 학교의 제도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며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세대 갈등이 해소되길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육청은 1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10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을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는 물론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존중받는 교원 △전북함께학교 디지털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4명의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이해와 해양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해양생물관의 백진욱 센터장이 특강을 맡았다. 백 센터장은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보령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장 김나영 씨는 “우리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해양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바다 오염의 증가로 인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양 생태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