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4년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과‘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세대, 종교, 정치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갈등의 시대, 철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도철학·불교사상과 더불어 플라톤, 프로이트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사회적 갈등과 심리적 갈등을 살펴보고, 갈등 속의 ‘나’와 화해하기 위한 마음 챙김의 명상 시간도 가진다. 지혜학교는 물신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고대인들과 신화, 그리고 니체, 하이데거 등 철학자들의 시선을 통해 ‘잘-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잘-삶(eu-zēn)을 발견하는 철학 연습’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수주 남부도서관 관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달 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다음날인 27일부터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 공모지역을 발표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사업 추진 장소 및 방법 등을 협의해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공간에서 공적 돌봄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은 경남교육청이 총 38억 원 내에서 시설구축, 리모델링 및 자산취득비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형태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시·군 2~3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차후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달성 진로내비게이션 ‘내가갈지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전략검사 결과 분석,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그램 ‘내가갈지도’ 작성,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에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가졌으며, 고등학생 멘토로부터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내가갈지도’ 발표를 통해 가족 간 진로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서울대학교에 가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기로 해서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예천군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42명(15가정, 초·중학생 20명 및 조부모 22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가족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간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전통요리체험(고추장, 떡갈비 만들기 등), ▲미니 가족올림픽(전통놀이), ▲모노레일 체험, ▲예천곤충생태원 탐방, ▲가족 미션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5가정, 42명)의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으로, 글로컬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 부터 중 3학년 학생이며, 다문화학생 12명과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활동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오는 10월 5일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다다익선 글로컬 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월 11일 미술 중점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온라인)를 개관한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메타버스 공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감각을 높이는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METASSEM) 내 콘텐츠 형태로 개발 했다. 온라인형태로 개관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추후 정식 시설이 건립 되기 전까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다양한 예술체험 및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기존 센터(1센터-융합예술교육, 2센터-테크&에코아트, 3센터-동아리활동 기반)와 차별화된 미술교육 중점 센터로 운영된다. 6월 11일 개관일에는 초·중·고학생 미술 수업 결과물이 60점 공개되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학생 및 교원 작품을 매월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상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운영한다. 오는 25일 화요일 상영작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노 베어스'이다. 이 영화는 이란에서 출국금지 당한 영화 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한 국경 마을에 머물며 원격 촬영으로 영화를 제작하고 실제 감독이 처한 영화 밖 현실, 영화 속 현실, 영화 속의 영화가 3중으로 맞물리며 현실과 허구의 구분을 잃고 단숨에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로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2022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22 시카고국제영화제 시네마틱 브레이버리상, 2022 오슬로남부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2023 트리데스테영화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제공되어 심도 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야간 인문학 강좌인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를 28일 저녁 7시 성인을 대상으로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대면 운영한다.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는 1월부터 뮤지컬,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으며, 6월 강좌 주제는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비어소믈리에 권경민 작가와 맥주에 대한 기본지식을 학습하고, 인문학적 이야기와 시음체험을 통해 시원한 여름 밤 맥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가를 풍성하게 즐기며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8일 난정초등학교 졸업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난정초등학교 제16회 졸업생 모임과 연계해 난정초등학교 폐교 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고,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설립 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사진·영상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평화전시관 해설 관람 ▶평화정원 산책 ▶난정초 발자취 찾기 프로그램 등 과거를 추억하고 평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평화교육에 참가한 졸업생은 “내가 졸업한 난정초등학교가 폐교됐다고 해서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렇게 교육원으로 훌륭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다음에는 손주들과 함께 오늘 안내 받은 가족 평화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난정초등학교 동문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폐교 활용의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