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6월 4일, 디노체컨벤션홀(성동구 왕십리광장로)에서 서울학생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350명이 참석하는'학생 자치 1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024 학생자치 10년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희연 교육감 재직시기 동안 일관되게 강조해왔던 학생 자치의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시대를 예비하는 학생 자치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자치의 중심축을 이루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특히, 서울학생참여위원회(서울시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대표 22명)가 주축이 되어 토론 주제 선정부터 세부 영역 구성까지 행사를 직접 기획했으며, 학생자치컨설팅단 교원은 학생들의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자치 10년 나눔 한마당’은 서울시 전체 중·고등학교의 학생회 대표인 학생참여위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참여와 공감의 장으로 1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 월드카페 토론 활동에서는, △학생 자치의 의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교육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응시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모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학교 밖 청소년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하고 학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응시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4일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림 ‘친구랑’(서울시 관악구 소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하며, 모의평가 응시를 희망하는 청소년 23명에게 비용 걱정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모의평가 응시수수료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시험을 위해, 현재 ‘친구랑’에 파견 근무 중인 고등학교 교사가 감독 업무를 수행하며, 일반 학교와 똑같이 개인별 성적통지표도 제공할 예정이다. ‘친구랑’은 2014년도에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로 신림·마포·고덕·노원·영등포 5개의 친구랑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진로·심리상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충주 라마다 바이윈덤 수안보에서 일반직 관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아름다운 충주호, 한강과 달천이 흐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의 도시 충주 수안보에서 서로의 마음을 녹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충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리더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충북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초지능, 초연결 등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과 상상력, 타인과의 공감능력, 체력 등 인간만의 역량으로 차별화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유연성 있는 상황인식을 하는 지혜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여야 함을 전했다. 특히, ▲미래 환경에 대한 통찰력 ▲지속적인 탐구와 학습 ▲좋은 질문을 하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지혜와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는 마음근육을 갖춘 새로운 시대의 리더가 되기를 강조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충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중심수업’의 하나로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3일 다산홀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초등 수업 성장 지원 상반기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에게 내실 있는 수업을 지원하고자 150회 이상 공개 수업 경험이 있는 경남 창원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양 수석교사는 ‘교실이 살아 있는 질문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양 수석교사는 질문의 중요성,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깨짝 질문’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어깨짝 질문’은 질문이 있는 수업의 핵심 학습법으로 두 명의 학습자가 짝을 이뤄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질문 만들기, 질문 주고받기, 회신(피드백) 주기 방식으로 비판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이행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기 위한 제4기 공약시민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약시민지원단은 공약사업 이행평가(연 2회)에 대한 자문과 공약사업 이행계획 변경 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대전지역 학교(특성화고, 특수목적고)의 학부모, 대전시에 국내거소 신고한 재외국민, 재외동포, 외국인 중 관내 학교의 학부모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팩스/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모집인원 초과 시 지역구(區)별 인구비례에 따라 추첨을 통해 지원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공약시민지원단이 교육감 공약 이행과정 등에 참여함으로써 공약 실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크게 높여 나갈 것”이라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이음단 이음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2회에 걸쳐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이음 단원들의 요청에 따라 ‘그림책 활용 감정 코칭’을 주제로 진행했다. 심리 · 그림책 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이음 단원이 이음학생 유형과 감정별 특성에 맞는 ‘감정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이음 단원들은 학생들이 많이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에 관한 그림책을 읽으며 본인의 마음을 탐색 후 그 감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복지이음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 후견인 사업이다. 현재 초 · 중학교 이음 학생 124명과 이음 단원 100명이 함께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이음 단원은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에게 나타나기 쉬운 감정들을 세분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음 단원이 이음 학생의 감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종 선정된 군포 18개교, 의왕 10개교의 경기이룸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모집 홍보 후 5월 19일부터 개교를 시작했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이 기획하고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특히 이번 경기이룸학교는 학생 기획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미술, 스포츠, IT, 과학, 음악, 생태, 연극 등의 주제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각 이룸학교는 5월부터 개교를 시작하여 11월 23일까지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이룸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보고 자연물을 가지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니 뿌듯하며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기이룸학교가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이룸학교의 운영자, 참여 학생과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힘을 모아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운동을 시작한다.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은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는 운동이다. ‘다보듬’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으로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어려움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다’같이 노력해 빠짐없이 보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운동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강북교육지원청 전용 계좌로 후원금을 모금해 운영된다. 모금된 금액은 학생들의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 학습 교구비, 긴급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 발굴 등 운영을 총괄한다.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을 관리하고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금을 송금한다. 두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 가족, 건강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빠진 학생들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3일 오후 3시 울산 사회복지공동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6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욜로욜로 시리즈’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욜로(YOLO)는 ‘유 온리 리브 원스(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한 번뿐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욜로욜로 시리즈’는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눈물겹게 힘겨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해주는 내용의 소설이다. 시리즈는 1997년 출판을 시작한 사계절 1318 문고의 책 중 국내 소설 5종, 외국 소설 5종으로 구성했다. 김해원 작가의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를 비롯한 작가 10인의 책을 하나로 잇는 독특한 형태와 개성을 담은 책디자인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교 대상이 없는 작법으로 한국 문단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고 박지리 작가의 ‘맨홀’, 최상희 작가의 ‘델 문도’, 이금이 작가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박상률 작가의 ‘봄바람’등 다양한 소설들이 이름을 올렸다. 책에는 좌절과 무력감이 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1일 과학관 코스모갤러리에서 ‘제27회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열린 예선 대회를 통과한 총 6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만든 발명품의 연구 내용을 전시하고 발표회도 했다. 울산과학관은 작품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작품 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 특상 11편, 우수상 23편, 장려상 34편을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번 울산대회에서 선정된 상위 15개 작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모든 출품작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 전시하고 울산과학관을 찾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국 대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