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이주 배경 학생의 강점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14명(초등 7명, 중등 7명)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키르기스어, 아랍어, 몽골어, 필리핀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9개 언어로 대회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삶의 터전이 바뀐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 다양한 문화 속에서 아름답게 공생하며 모두 다 함께 손잡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한국에 대한 고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8,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양궁, 테니스, 배구, 럭비, 태권도, 유도, 승마의 9개 종목에 51명의 초․중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금메달2개(육상1, 태권도1), 은메달2개(육상2), 동메달3개(양궁1, 테니스1, 유도1)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육상 종목의 서예준(압량중3) 선수는 남중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작년 소년체육대회 200m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태권도에서 김윤(진량초6) 선수는 토너먼트 매 경기 마다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경남직업교육혁신지구 중부권지원센터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35개 학교 평가 및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기초능력평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 교육부 위탁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최인재 선임 연구원과 유다선 과장이 직업계고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직업기초능력평가 추진 배경과 개요, 일정 등을 안내했다. 평가 시스템의 실질적인 운영 안내에 대해서는 개발 업체인 ㈜패스온 연경흠 부장과 조중호 과장이 상세하게 설명했다. 직업기초능력은 2015년부터 교육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시행으로 시작했으며, 평가는 인터넷 기반으로 직업 세계에서 요구하는 직업 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특히 ‘무엇을 아는가’가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5등급 체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특히 직무 맥락과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아는 것을 활용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총 3개 능력군, 5개 평가 영역, 342개 문항으로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 학부모들은 가정 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높게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이 발간한 '경기인성교육 모델과 연계한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진숙경 연구위원)가 2023년9월1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학부모 2,62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경기도 학부모 2,622명 중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는 69.9%, “필요하다”가 21.9%로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91.8%에 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성교육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학부모들은 “개인의 이익만 앞세울 때”라는 답변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공장소에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을 때”(22.4%),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19.7%), “어른 말을 존중하지 않을 때”(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이 31일 EBS(부사장 김성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미디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생산과 소비를 위한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교육공동체 미디어역량 강화 및 교사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인력풀 공유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홍보 협력 ▲기반 시설 공유 등을 약속했다. 특히 EBS의 방송 전문인력과 중계차 등 기반 시설들을 공유해 교원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미디어‧방송 분야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 생애 주기에 따른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원장 이인순)이 29일부터 31일까지 교육원에서 경기도 유·초·중등 ·특수학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휴(休) 하나’ 1기를 운영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핵심 정책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휴(休) 하나’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의 치유․성장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자 2박 3일 숙박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개인 심리 검사 및 심리 상담 ▲사진 심리치료 ▲명상, 아로마, 숲 테라피 ▲풀피리 공연 및 체험 ▲문화예술 체험 및 글램핑 체험 등이다. 1기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교라는 밀집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만든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좀 더 힘을 내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인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아픈 목소리를 들으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선생님들이 현장, 교실로 돌아가 교육에 헌신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입법안을 확정하고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인권을 포괄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 ▲학교구성원 권리 구제와 갈등 중재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확정안에 담았다.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닌 필수적 권리를 통합하고 구성원의 권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구성원 간 권리와 책임의 균형 원칙에 따라 입법 최종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인권의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조례에 따라 학칙과 규정이 제․개정될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 중 한쪽이 경시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5월 27~28일, 31일 3일에 걸쳐 각급 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경영자를 위한 AI광주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1기’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AI광주미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2025년 변화될 교육의 방향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학교경영자로서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는 ‘학교경영자를 위한 미리 만나는 2025 미래교실’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오늘과 내일, 쉽게 배우고 바로 쓰는 에듀테크 도구 활용 실습, 모두를 위한 교육의 시작, AI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이야기, 내가 만드는 AI디지털교과서로 구성됐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방문해 국내외 미래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교실 체험을 통해 AI광주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정광중학교 안경화 교감은 “디지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광주서부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응대요령’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이(악성)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촬영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지원 요청, 피해공무원 보호, 일반 민원인 대피, 특이(악성)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상황을 설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112 상황실과 연계해 경찰이 즉시 출동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합동 모의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적법한 대응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민원 업무 담당자를 보호할 것이다”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IBS(기초과학문화센터)에서 동 ·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4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및 학교폭력 조사 · 처리 과정의 전문성 · 공정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피 · 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장이 위촉한 학교폭력 조사 전문가를 말한다. 2024학년도 처음 학교현장에 도입된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업무 ·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 · 정리 역량 등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48명의 전담조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놓인 청소년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또 다른 시선’이란 주제로 청소년기의 심리 이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이란 강의를 통해 전담조사관의 사안조사 및 조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