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디지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자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참가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연구대회이다. 7월 열리는 울산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교사들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모형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수업 실천 동영상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울산 지역 참가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차 특강에는 대구 학사중 이지영 교사가 강의했다. 28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열린 2차 특강은 부산 학사초 박민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종목(초 21종목, 중 35종목) 808명(초 311명, 중 49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단체경기에서는 7개 전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본리초(남 야구)와 구암중(여 소프트볼)이 금메달을, ▲관문초(여 배구), 대서중(남 럭비), 율원중(남 축구)이 은메달을, ▲율금초(여 농구), 안심중(여 하키), 사수초(여 핸드볼)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단체경기에서는 탁구 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초부와 남중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심인중 박민혁과 상서중 박예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여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기록경기에서는 2개의 신기록 작성과 6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대구선수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먼저 육상을 살펴보면 월배초 김서현 학생이 25년만에 여중부 100mH 종목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게 하고자 사업 계획수립, 프로그램 운영 방법, 예산 집행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 21일에는 성안초등학교, 23일에는 방어진중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인근 학교의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가 참여해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들 학교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모범사례인 병영초와 화진중을 찾아 견학하고 현장에 맞는 교육복지실 운영 방안을 배웠다. 또한 사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원 확보 방안 등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법정 저소득층 학생 수 50명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사업학교로 정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개 학교가 새롭게 사업학교로 선정됐고, 강북지역에서는 신규 사업학교를 포함해 모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보람컨벤션(울산시 남구)에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운영교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와 ‘학생리더십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서로나눔 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울산 남구청 · 울주군청과 함께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와 ‘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프로젝트)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남지역 초 · 중학교 1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생리더십어울림프로그램’ 사업은 강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투철한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실천적 지도자(리더)를 양성하고자 강남지역 중학교 10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 학교 담당 교사와 인성교육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3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58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힐링위센터는 해마다 울산지역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에게 다양한 연수와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키우고, 위(Wee)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체 운영을 위해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강경란 소장(몸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사진 치료 기법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 치료 기법은 친숙한 매체인 사진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신뢰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표현을 촉진해 내면을 깊이 탐색하도록 돕는 기법이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협의체별 시연·실습을 함께 진행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사진을 치유적 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는 참가자 8명씩 팀을 구성해 권역별 협의회로 진행한다. 8개 권역별로 위(Wee)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 상황과 극복 방법 등 다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진행한 ‘아차사고’ 예방 사례 공모에서 급식실 사례 15편, 시설관리 사례 10편 등 모두 33편이 접수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급식실 분야에서는 넘어짐을 예방하는 문턱 경사로 설치, 조리장 작업대 환경개선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고온 소독 공정 개선으로 화상 사고 예방 사례 등이 접수됐다. 시설관리 분야에서는 교실 복도 미끄럼 방지 정수기 이전 설치, 화장실 부딪힘 예방, 낙상 사고 예방 방안 등 일선 현장 근무자의 눈높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들이 접수됐다. 울산교육청은 우수사례 25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 학교(기관)에 공문, 월간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울산시 남구)에서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지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을 연결(매칭)해 주고자 기획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계고(교육)-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후학습)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 출퇴근 상황 등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기업 현장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직업계고 6개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기업은 지난해보다 6곳이 늘어난 2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자동화, 화학 등 지역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지역 학생 6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29일부터 3일간 오전 ·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이 5월 29일 파주, 연천, 의정부 교원을 대상으로 '행복할 용기'교원힐링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할 용기'교원힐링성장 프로그램은 ‘타로 카드를 통한 나-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운영됐다. '행복할 용기'교원힐링성장 프로그램에서는 타로 카드로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고, 스토리텔링을 이끌어 내어 내마음을 비추어 보는 활동과 타로카드와 융심리학을 연결하여 융합과 연결짓기의 재미와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원 힐링 프로그램으로 회복할 용기-행복할 용기-가르칠 수 있는 용기 등의 다양한‘용기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타로카드를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송미진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할 용기 교원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14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과 행정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과 업무 환경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사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 현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정은희 화천경찰서 수사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의 이해,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유출 대비 준수사항 등 최신 동향과 실제 직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직자 스스로 사소한 업무처리 습관부터 되돌아보고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이 시대의 교육은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책임을 다하는 ‘시민’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고, 고소득의 직장을 얻는 경제적 측면에서 벗어나 공정과 정의,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콘퍼런스 기조강연 첫날 연사로 나서, ‘공생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그는 청중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데 따른 보상으로 돈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청중들 간 찬반 의견을 듣던 샌델 교수는 “적절한 보상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더라도, 시장주의적 논리를 활용해 공부하도록 하는 게 과연 공정한가.”라고 반문하면서 끝없는 경쟁구도를 부추기는 한국의 현 교육 체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더 많은 소득을 얻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