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이 군민과 이용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가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작은영화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남해군에서는 ‘보물섬시네마’를 통해 운영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2D 영화 관람 시 1인당 3,000원이 지원된다. 경남 도민은 영화관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기존 7,000원에서 4,000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경남 외 지역 거주자라도 영화 관람일 기준 3일 이내 도내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누리고, 관광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작은영화관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 미조면에서 활동 중인 ‘우리마을 행복봉사단(마을행복나눔터)’이 섬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섬 속의 섬’으로 불리는 조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 최정 씨는 고령의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등 교체, 수도 배관 수리, 고장난 리어카 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선으로 실려온 LPG가스통을 집집마다 옮겨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아 섬 주민들에게는 없어선 안 될 ‘해결사’로 역할하고 있다. 조도마을의 한 어르신은 “전등이 나가도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없는 곳인데, 최정씨가 바로 달려와 해결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조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오는 6월 이웃살핌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립된 지역에서도 돌봄 사각지대 없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이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 중 열리는 청소년축제 ‘청‧조‧끼’ 경연무대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청‧조‧끼’는 ‘청소년들의 조은 꿈에 끼를 더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4일 남해유배문학관 주무대에서 열리며, 댄스와 뮤직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거나 남해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최대 15명)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장려상 9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생활SOC 남해군 꿈나눔센터’ 개관 축하공연 및 2026년 경남청소년축제 경연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손미경 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경연무대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소방서가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했다. 남해군은 지난 21일, 김상철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역 안전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고 전했다. 남해소방서는 지난해에도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상철 서장은 “직원 모두가 남해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기부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해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소방서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산악 사고 예방 활동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이 민간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자투자 TF팀을 비롯한 사업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기대되는 민간투자 확대에 대비해 부실 민자 유치 예방과 양질의 투자사업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투자 분야 전문가인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민간투자사업의 정의 △민간제안사업 심사 기준 △부실사업 검증 방법 △실시협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남해군 실정에 맞춘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남해군이 남해안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고, 다양한 분야의 민자투자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민자 유치 역량을 갖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청 공무원으로 봉직했던 김용태 씨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재단은 책임경영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대표이사 중심 체계를 새롭게 도입하며, 김 대표이사 체제 아래 본격적인 조직 운영에 나선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달 22일 자로 취임했으며, 33년간 남해군 공직자로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과 기획예산 등 관광문화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고, 관광진흥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재단 설립을 주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재단 설립 목적과 조직 체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밀착형 재단 운영의 적임자라는 것이 남해군의 설명이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에서 “남해다움을 담아내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1년 4월 출범 이후 독일마을 활성화, 설리스카이워크 및 남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 5건, 총 183억 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산불 대응 체계 구축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매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회의다. 올해 회의에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주요 사업 소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경남도가 이번에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굴(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13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5억 원),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2억 원), △산불진화 등 대응 헬기지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장비확충(161억 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2억 원) 등이다. ‘굴(K-oyste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가 21일 거제시 옥포 국제시장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50여 명의 민간단체와 함께 ‘자원순환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조를 이룬 홍보조는 상가들을 일일이 방문해 자원순환 분야 실천을 유도했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폐가전 무상수거 방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들을 안내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업주는 “1회용품 사용 규제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게 금지 대상인지 헷갈렸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됐다”며,“폐가전 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 주는 제도에 대해서도 새로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여철근),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윤성근), (사)자연보호연명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화),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 단체에서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은 행정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이 21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출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체육회, 거제시씨름협회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최석이 감독의 지휘 아래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무궁화급(80kg 이하)에는 김다혜 선수가 출전하며, 국화급(70kg 이하)에는 서민희, 권수진, 최지우 선수가 힘을 합친다. 매화급(60kg 이하)에는 박지수, 이연우, 김지우 선수가 출전해 각 체급별 장사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일 대전에서 개최된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이연우 선수가 매화급 장사, 김다혜 선수가 무궁화급 2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거제시청씨름단이 새로운 전력으로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문경단오장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룡초등학교 6학년 7학급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의 문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기초상식과 거제시 역사, 산업 등도 함께 교육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 세무과 신규 시책으로 도입되어 지난해 4개 학교 23학급 5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학생들과 학교 측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5년에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납세 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 및 용처에 대해 눈높이로 설명해 미래의 성실한 납세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 형식의 교재와 PPT 자료를 활용해 진행돼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거제시 홍보 영상을 상영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 중간에는 거제시 상식 및 지방세에 관한 돌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지급하며 어린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으며, 교육 마지막에는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