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성군은 20일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입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벌을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하는 보성군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입 가격이 높아져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큰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상 조기 감지를 통해 월동기 꿀벌을 보호하고 디지털 센서 및 관련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을 보급해 화분 매개용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양봉 사육 농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 벌통 65대, 비가림시설 5개소, 기자재 창고 2개소, 저온저장고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양봉 사양 시설 개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회 추경예산인 7,899억 원에서 92억 원(1.16%)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억 원 감소한 6,832억 원, 특별회계는 11억 원 감소한 975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세입 조정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세출예산의 집행잔액과 비효율적인 사업예산을 삭감해 이・불용액 최소화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4년 지방교부세가 정부의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당초 내시된 2,713억 원에서 93억 원 줄어든 2,620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업예산을 조정해 재정안정화기금 추가 투입 없이 2024년 예산을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29억 원), △복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억 원),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20억 원), △해도 갯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립웅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8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1,022,17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 75명이 어려운 이웃과 용돈을 나누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성금은 내년도 취약계층 긴급구호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작은 손으로 모은 용돈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 청년단체 ‘아전수재’가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 전남도 20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27팀 중 대표로 10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참석한 ‘아전수재’는 해양쓰레기를 재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관광기념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한 브랜드 마스코트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여수시와 GS칼텍스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수산단 취업 뽀개기 청년특강’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준비된 200석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청년 구직자의 큰 관심 속에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GS칼텍스 인사팀과 업무팀 등 현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 소개 ▲채용 분야 및 맞춤형 전략 ▲최근 채용 동향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이번 특강을 주관한 청년지원센터의 홍보영상과 자료를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한 참여자는 “현직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미래를 위한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 한파에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은 더욱 어렵겠지만, 오늘 특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취업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와이티씨 장귀성 대표와 와이티씨로지스틱 박종길 대표로부터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여수시를 방문해 지역사회를 향한 두 대표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뜻을 전달했다. 와이티씨는 운송용 컨테이너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유한회사 와이티씨로지스틱은 화물 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두 회사 모두 여수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장귀성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박종길 대표는 “여수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여수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년지원센터’의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청년협의체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 예술인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설계한 미래가 실현되도록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전폭 지지하겠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통하며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7월에 처음 문을 연 청년지원 전담 기관이다.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문수동으로 이전, 18세 부터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목적에 맞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과 다목적실, 정장 대여실,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등 공간을 재구성해 사용 편의와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년지원센터가 새 단장을 마쳐 청년들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해남군에서 열린 2024년 공간정보 미래전략 콘퍼런스에서 ‘섬 지역 드론 실증도시 활용 사물주소 부여’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공간정보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주소지능정보와 공간정보산업을 융복합해 미래 산업군으로 육성하고 공간정보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시는 물류 취약지인 섬 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배송 위치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 드론 배송점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주소 정보 분야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촘촘하고 체계적인 주소 정보 관리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받는 주소 행정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일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생안정대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연말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연말 모임이 적극 권장되는 경제적 상황이다”며,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등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고, 우리 직원들도 지역 업소를 이용해 계획된 모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 예비비(4.5억)와 내년도 예산을 긴급 투입해 연말·연초 지역사랑 상품권 127억 원을 추가 발행해 판매할 계획이다”며, “취약계층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이번에는 양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춥고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복지 담당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와 지원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여수시도 지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3, 4지역과 함께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버무린 김치 500상자를 24개 읍면동과 협업하여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대표 김재희)과 제4지역(대표 김미자)은 2,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취약계층 치아건강개선사업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