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 황금박쥐상을 품은 함평추억공작소를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에 맞춰 개관했다. 함평추억공작소는 구 함평문화유물전시관을 2020년 8월 호우피해에 따른 항구복구 사업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해 3년 6개월만에 완공했다. 함평추억공작소는 1960년부터 80년대의 생활상을 재연해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새기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감성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상 인물인 ‘함기영’씨와 함께 22곳의 공간연출과 3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나라 학생사’에서는 옛적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함평다방’에서는 미디어놀이체험과 함께 실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함평극장’에서는 함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나에게 오라’와 최초 상영작인 ‘자유만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관 입구에는 한국 협궤 경유열차로는 최초인 함평협궤열차를 재연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축제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을 추억공작소 내로 이전해 상설 전시하는 등, 함평의 친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 열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사전 행정절차를 미이행한 사업 2억 4,653만 원을 삭감하였으며, '영광군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회 관련 조례 3건과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영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한, 폐교 지역 주민들에게 폐교재산을 환원하여 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폐교활용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필구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 행정절차가 미이행된 사업들을 예산안에 올리는 등”의 불성실한 집행부의 태도를 질타하였고,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부에 상호존중과 협력의 태도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태인동은 25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단체(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청년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태인동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푸른 광양 만들기’는 숲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 마을 도로변이나 마을정원을 가꾸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청년회, 태인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면적 약 500㎡에 제초, 비료 주기 작업과 함께 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 동민들과 함께 주요 마을 도로와 해안도로 등에 아름답고 쾌적한 감동정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태인동과 각 협약단체는 『푸른 광양 만들기, 태인동 감동정원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광양시의 중점계획인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에 뜻을 모았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태인동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25일 시 생활폐기물과와 (사)광양자원관리공사,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 조직된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습득, 대피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대성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화를 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심현우 생활폐기물과장은 “매년 소방서 합동훈련과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 대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자매결연도시 제주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시청사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명 모집 활동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진도군과 제주시는 고려시대(1270년) 대몽항전기에 눈부신 활약을 한 삼별초항쟁 역사의 현장을 품은 지역으로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대표축제 방문과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환영해 준 강병삼 제주시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30일부터 ‘2024년 건강 걷기 단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건강 걷기 단체’란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걷기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 참여 유도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걷기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 단체이며, 1인 1단체 원칙으로 중복참여는 불가하다. 단체 선정은 참여 인원과 계획의 성실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30개 이상 단체 동시 지원 시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 경비는 걷기 단체 활동 시 1회, 20만원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예산 상황을 고려해 연 2회까지 가능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30일부터 수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부터 광양시청 홈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5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영웅들’ 제5호 영웅은 6.25 참전유공자 박규섭(94세, 진도읍 동외마을 거주) 어르신이 선정됐고 이번 취재는 진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박규섭 어르신은 1951년 입대 영장을 받고 제주훈련소를 거쳐 미군 제45전투사단 180연대 3대대 1중대에 배치돼 화천, 인제, 양양, 양구 등 동부전선 전투에 참여했다. 기관총 사수로 전투에 참여한 박규섭 어르신은 양구 대암산 542고지에서 낮과 밤의 고지 주인이 수시로 바뀌는 치열한 전투를 치르며 적을 섬멸했고 이때의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깊은 밤 지척에 마주한 인민군과 대치하며 언쟁을 벌이던 일과 고요함을 깨는 적군 저격수의 총성 한발한발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광양사랑상품권 카드(25만원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10매)으로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촌이 보유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지급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면서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지난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8,400여 명을 확정했으며, 오는 2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마을별 배부 일정에 맞춰 현장 지급하거나 직접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마을별 배부 일정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카드 단말기를 갖춘 재래시장과 마트,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한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관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격차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 ▲아리랑 체조 교실 ▲구강 이동차량 진료 ▲한의약 건강증진 ‘침 치료’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전문 운동 강사를 위촉해 68개소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건강 체조와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구강 이동차량 진료’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보건소 전담 인력을 구성해 복지시설 4개소와 경로당 85개소의 어르신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 침 치료 등 통합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랑 체조교실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동네 주민들이 체조 선생님이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자식들이 타지로 떠나고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만 보는 시간이 많았는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여 체조를 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옛 광양읍 성터에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매일시장은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광양읍의 중심 상권 역할을 해왔으나, 1995년 광양군과 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및 광양경찰서, 광양읍사무소 이전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 시는 광양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치고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 포함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다. 광양매일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횟집, 분식, 야채, 건어물 등 점포 31개소와 수산물판매장, 노점 등 기존 상인들이 대부분 입점하고, 2층은 커피숍과 베이커리, 미용실, 공방 등 신규 상인들이 입점해 조화를 이루며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과 함께 줄타기,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도의 정과 풍악이 흐르는 개장식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