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지금 당신은 어떤 신발을 신고 있나요? 과거에는 대부분 검정색 구두를 신었지만 이제는 색도, 디자인도 다양하고 운동화도 많이 보입니다. 신발의 교체는 세대의 변화이자 직원 가치관의 변화겠죠? 덕분에 새로운 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시청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는 김기승 사장' 광주광역시가 6월 정례조회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지난 20여 년 간 청사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며 공직자의 신발을 책임져온 구두수선사 김기승 씨. 김 씨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7일 6월 정례조회가 열린 시청 대회의실 무대에 올라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고, ‘신발로 본 세상의 변화’와 ‘개인 맞춤화로 발전하는 행정’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구두코만 봐도 누구 신발인지 안다’는 김 씨는 이전 사람들은 두 달도 못 버텼던 청사 구두수선소를 ‘찾아가는 서비스, 회원제 운영’이라는 누구도 생각 못한 마케팅과 비즈니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때 회원만 500여명에 달했던 구두수선소 손님은 이제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김 씨는 한결같은 긍정의 에너지와 함께 주 2회 구두를 깨끗하게 닦아 관리하고, 직접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과 자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관·학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 개발 및 운영 △지역현안 해결 및 복지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학령인구 감소,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으는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 광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군산시는 7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원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년마다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총 2,862개소로 '장애인등 편의법'시행일(1998. 4. 11.) 이후 건축 행위(신축,대수선·용도변경 등)가 일어난 시설로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이 대상이며, 조사요원 2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위생시설(화장실) 등 편의시설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 조사한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부적합 및 미흡하게 설치된 곳에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이용하기에 어렵거나 불편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 전담팀(TF) 5차 회의를 개최하며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부위원장인 김영준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날 모인 10여 개 부서에서는 지난 4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민 안전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인근 초등학교 안전대책 요구사항 추진점검 ▲가정용 안심벨 수요조사 ▲야간 순찰강화 및 초소 설치 진행 상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추가 수요 등이다. 시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전대책 중 학교 앞 안전지킴이(2명) 배치와 학교숲 외부인 출입통로 폐쇄를 조치 완료했고, 통학버스 하차시 동승보호자 귀가 지원을 5월부터 계속해 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6월중 설치 완료하기 위하여 현재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덕은리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안심벨 수요를 조사한 결과 61가구에서 설치를 요구해 제품 구매를 예정 중이며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율방범대 충원 모집공고 및 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담당자를 위한 월별 위생교육과 건강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YouTube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①위생교육은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김민선 학교급식팀장이 지침서(교육부)를 바탕으로 한 위생관리 기준과 최신 위생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②건강교육은 몸의 근육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레지나필라테스 황산하 대표가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 교육은 고양시 각급학교뿐만 아니라 전체 경기도에 파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월 현재까지 제공된 동영상은 위생교육과 건강교육 총 9건으로 누적 조회수가 16,831건이 된다. 지난달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2.1%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연수의 교육효과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기획으로 ‘급식실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필라테스)’에 대한 희망 신청을 받고, 6월 한 달 동안 경기도 내 4개 학교에 현장방문과 zoom을 통해 교육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6월 7일 고양시 문촌초등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사·조리실무사 5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와 연계해 ‘건강 100세,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100세, 건강 교실’은 지난 2일부터 6월 한 달간 포항시 북구 소재의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인식하기,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관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노년이 될수록 활동량이 적어지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 및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노인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집중도와 인식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효과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포항뮤직페스티벌 ‘포항시립교향악단 with 길병민 차지연’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인기 성악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초청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연의 지휘는 최영선 객원지휘자(밀레니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맡는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과, 합창 지휘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국내에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영화 마스크 중 ‘쿠반 피트’, 번스타인의 ‘맘보’, 라몬 젠커의 ‘브라질 삼바’, ‘뮤지컬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협연자인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뚤루즈 국제콩쿨 우승, 비엔나 옷토에델만 국제콩쿨 우승 등 화려한 경력과 함께 영국 로열오페라, 팬텀싱어3, 미스터트롯2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마중’, ‘투우사의 노래’, ‘어느 사랑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경로당 234개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 위주의 어르신 생활문화를 입식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의 관절을 보호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입식 테이블 세트(테이블 1개, 의자 6개)를 오는 2024년까지 전 경로당에 순차 배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9,7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1억 9,700만 원을 투입, 지난 3월 실시한 경로당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이용 인원 등을 고려해 최종 234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접이식 테이블과 등받이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의자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테이블을 사각형·원형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학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입식 테이블 지원을 통해 경로당 좌식문화를 입식 생활문화로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장기 산딸기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5일 노란색 산딸기를 첫 수확해 올해 약 70kg의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딸기는 탐스럽고 빨갛게 익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지만 이번에 장기면에서 수확한 산딸기는 황금빛 노란 색상을 띄고 있다. 황금 산딸기(노란색 산딸기)는 지난 2020년 장기면 일원의 야생 개체로 발견·수집됐으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의뢰해 조직 배양묘 100여 개체를 2021년도에 분양받았다. 분양받은 개체는 장기면 농가에 전달돼 2년간의 순화 작업을 통해 올해 성공적으로 수확하게 됐다. 이번에 생산된 산딸기는 전량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판매가격 또한 빨간 산딸기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또한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내년부터는 식재 면적을 넓혀 수확량을 확대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산딸기 농가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새롭게 공급되는 황금 산딸기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산딸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다. 이 주상절리는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돼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춰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검은 빛을 띤 섬으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 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며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지질 구조로서 우리나라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