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로 순환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9월부터 신설·운행한다. 나주시는 ‘간선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택시’로 이어지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체계 개편을 위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남평읍과 동강·공산·다도·금천·세지·봉황·다시·문평·노안면 소재지와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기존 중형버스를 15인승 소형버스로 교체해 운영비와 승객 대기시간을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전국의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20일까지 1차 공모하고 참가자가 없을 경우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서 접수 이후 사전 정량평가로 운송사업 적격 여부를 판명한 뒤 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운송사업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마을버스와 더불어 빛가람동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나주콜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부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부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한 벼 모내기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8ha를 조성, 3000명의 청년농이 도내에 들어와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등 스마트팜 집단화를 추진 중이며, 그린바이오 밴처캠퍼스 공모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청년농에게 임대할 농지 확보를 위해서는 고령은퇴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 중이며, 1000㎡의 농지로 각종 현금성 지원을 받고 있는 현재의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설명하며 윤 대통령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김 지사와 윤 대통령,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서산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이 탄생했다. 시는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딸기와인 제조부문)에 선정된 선권수 씨에게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명인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0년부터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권수 명인은 명인심사위원회에서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 등은 물론 보호 가치와 판로확보, 신청자의 육성 의지 등 다양한 항목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을 운영하고 있는 선권수(63세) 명인은 전국 최초로 딸기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딸기와인 제조기술 특허 등록을 하고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딸기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헝가리 등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시는 서산명인으로 지정된 선권수 씨에게 축제, 기획전 등의 부스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고 각종 홍보물 제작 등 판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담당관 발대식’을 열고,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목표 실천을 다짐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본조례' 제12조에 따라 제주도정의 모든 정책과 제도에 성인지 관점이 고루 반영되도록 각 부서의 장을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양성평등담당관은 도정 정책에 대한 각 부서 단위의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결산, 성별분리통계 관리 등 성인지 정책의 실행 및 부서별 성평등 목표를 실천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양성평등담당관 제도는 도입 이후 도 본청 83개 부서에 적용됐으며, 2020년에는 행정시 포함 162개 부서, 2021년에는 읍면동 포함 205개 부서까지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지정된 총 212명의 양성평등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 추진과 확산을 위한 협력·연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212명의 양성평등담당관들이 참석해 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제주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3차 심의회의’에 참석해 연임 및 신규 위촉된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으로 운용되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사업은 제주도의 농가지원 정책으로 주산지 농업인 중심의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을 통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가격위험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이 어려운 농가에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본의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관련 예산의 적극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7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6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및 사업 등을 공유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제1회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화 사업과 민선8기 정책과제 등 추경예산이 시급히 도민사회로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추경 통과가 보름 정도 늦어졌기 때문에 부서별로 업무 추진에 공백이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3분기에도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마다 같은 이유로 미집행 예산 문제가 발생한다면 도민사회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편성된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부서별로 예산 집행에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및 적용력을 높이고자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현재 48개 유형의 매뉴얼을 운용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등 4개 재난유형의 매뉴얼 컨설팅을 지난해에 처음으로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컨설팅을 통해 매뉴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8일 화학사고 매뉴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개 재난유형별로 전문가, 관련기관, 도·행정시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및 현장 대응 문제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과거 재난 대응 시 미비한 점을 개선하는 한편, 제주지역에서 즉시 적용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해 향후 매뉴얼 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매뉴얼에서 현장 활용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매뉴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컨설팅을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위기관리 매뉴얼이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세심하게 분석하겠다”며 “매뉴얼을 꾸준히 개선·보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일자리관리 전담 조직(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개 대학(제주대, 한라대, 제주관광대, 제주국제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일자리기관, 연구기관 등과 도·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주지역 일자리동향과 도·행정시의 인허가 사업장 관리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기업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기관과 인재 양성기관, 공기업 관계자들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박동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경제조사팀장은 “제주지역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주거비용 부담 해소와 생활인프라 확충 등 근로여건 이외에 정주비용이나 생활환경까지 관련 부서에서 복합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고태호 제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기업에 좋은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 엘니뇨 현상 등 영향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7일자로 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피해 현황과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기준 및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제주도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주택 등 침수 취약공간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우기를 대비해 6월 중순에 추진 예정인 수동식 물막이판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은 보조율이 50%로 1개소당 공동주택인 경우 500만 원, 일반주택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각 행정시 안전총괄과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임대 농기계 확충과 임대 방법 다각화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귤원 간벌·전정시기인 2~4월 목재파쇄기의 수요가 높고 임대 대기일수가 길어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93대의 목재파쇄기를 구입하고 지역별 임대수요에 따라 분산 배치했다. 그 결과 목재파쇄기 임대 대기일수는 18일에서 14일로 단축됐으며, 활용 농업인은 2,061명에서 2,511명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농협, 농기계 업체 등과 협업으로 원거리 임대사업도 추진했다. 농업인 이용실적은 410개 농가 693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0.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9개의 농·감협 간벌작업단에 중형 목재파쇄기를 지원하고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수리 13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