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에 개원 운영 중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 및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됐다. 12개의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민간 산후조리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올 2월까지 모든 예약이 완료됐고,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시, 충남 논산시, 경기도 포천·안성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계획이 있는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현황과 이용자들의 설문 등을 참고하여 보완할 사항은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대전 중구가 원도심 경제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중기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육성(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성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 전통시장을 선정해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과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등을 추진하여 특성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전권에서는 문창전통시장, 태평전통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돼, 시장별로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1년간 사업 성과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어 지역 상인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창전통시장 비가림 차양설치사업, 산성뿌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CCTV 설치사업비 등 총 1억 8,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전시 공모사업인 시설현대화사업에도 다수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하여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민‧임업인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2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중 지원금액 60만원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대상자들은 요건을 확인한 후 기간 내 신청하기를 바라며,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으며 지난해 10,661명에게 63억 9천만 원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음식문화거리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낭만포차 이전으로 종화동에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12월 16일 현장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분석해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이로써 해물삼합 음식특화거리는 기존 중앙동 해물삼합거리에서 종화동 일대까지 확대 됐으며, 낭만포차와 어우러져 관광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노리게 됐다. 최근 해양공원 일대는'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밤‧디‧불 거리로 조성되면서 ▲볼거리(밤바다) ▲즐길거리(밤디불 체험) ▲먹거리(해물삼합)가 가능한 관광 대표 명소로 관광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해양공원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등 6개소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으로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부여군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광신 청장과 박정현 군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민의 요구를 충족하고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를 견고히 다지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공급 확대 ▲먹거리광역권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 기반 마련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체험·교육·가치 이해를 위한 정책 수립 ▲소비자의 인식 제고·가치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는 청년창업자와 은퇴근로자의 일자리 창출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시형 스마트팜(수직농장) 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달 서대전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도시형 스마트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 경영 고문을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증대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중구에서 준비하는 도시 농업에 희망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월 1일부터 31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설날’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해왔다. 1월에 전시하는 ‘설날’은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새해의 첫 날을 맞이하는 그린이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시골의 할머니 댁 대신 도시의 어느 아파트로 가족들이 모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은 치킨 등을 시켜 먹고, 음식 준비도 설거지도 온 가족이 함께한다. 대표적 명절 그림책인 ‘솔이네 추석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명절 풍경이다. 옛날과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의 밤늦은 수다와 사촌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설날은 언제나 설레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명절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은 대부분 엄마, 아빠의 어릴 적 명절 풍경을 그린 경우가 많지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보존회 전통기술보유 회원들이 모여 이엉을 엮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이엉은 올 9월부터 낙안읍성 초가지붕 교체용으로 사용할 재료로 낙안읍성 객사 뒤편에서 오는 13일까지 이엉을 엮는다. 이엉은 볏짚을 한 움큼씩 손에 잡고 모아 짚으로 엮어나가면서 두루마리가 되게 만든다. 하단 부분에 가지런히 엮어 새끼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이어진 부분이 탄성을 자아낸다.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100여 가구 300여 동에 달하는 초가집이 있다. 추수가 끝난 후 초가집 지붕에 이엉을 엮어 덮는 일은 읍성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요즘은 초가지붕을 올리는 짚을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쓰러짐 방지를 위해 길이가 짧은 품종을 선호하고 트랙터로 벼 수확을 하기 때문이다. 낙안읍성 주민들은 초가지붕에 활용할 긴 짚더미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새청무벼’, ‘신동진벼’를 재배한다. 수확 후 볏단을 뜨거운 태양 아래 넓은 공간에 놓고 말리는 등 신경 써서 관리한다. 전북 정읍에서 낙안읍성을 찾은 최씨는 “잊혀가는 이엉 엮는 모습을 보고 옛 추억을 꺼내 자녀들과 이야기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5백만 원, 둘째아 1천만 원, 셋째아 1천5백만 원, 넷째아 이상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가정으로, 부모 모두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 또는 모가 순천시에 6개월 미만 거주한 경우에는 자녀가 출생한 시점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한 이후 돌아오는 생일 달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2백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까지 합하면 순천시는 첫째아 7백만 원에서 넷째아를 출생할 경우 최대 2천2백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순천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순천시가 지난해 12월 말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시공업체 선정 방식을 분리발주로 확정하고 입찰절차에 들어갔다. 당초 건축분야(건축, 토목, 조경, 기계)를 포함한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를 통합하여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건설기술심의에서 분리발주 하는 것으로 변경해 확정지었다. 시는 분리발주로 변경한 이유를 전기·통신·소방공사는 현행법상 분리 발주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있고, 분리발주 시 전문업체와 직접 계약해 원가 이익을 높여 공사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지역업체에 입찰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기존의 입찰방식인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해 조달청과 체결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약정에 따라 입찰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신청사 건립공사 첫 삽을 뜰 예정이며, 25년 11월 신청사를 완공하여 입주를 시작하고 26년 7월 기존 청사 철거 후 지하주차장 및 중앙공원을 조성해 신청사 건립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순탄하게 새해를 맞이한 만큼 신청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희현 기자 | 순천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국 평생교육과에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시에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지역대학이 혁신성장의 허브가 되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자율과 책임을 갖고 설계·운영하는 혁신적인 재정 지원방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힘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신설된 대학협력팀은 지역-대학 상생협력 방안 수립,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대학 연계 관련 사업 발굴 및 협력 지원 활동의 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1월 9조 7000억원 규모의‘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가 도입되면서 대학 관련 예산과 규제 권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인재 양성 및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학협력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노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빛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