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교육청의 공문서 감축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고흥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이 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해 업무 신속성과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문서 감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문서의 질을 개선하고 공문서 감축 성과를 조직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최근 행정이 복잡하고 다각화되면서 공공행정에서는 많은 공문서가 생산되어 왔으며, 일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공문 처리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송형곤 의원은 “공문서 감축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불필요한 공문서 감축 등 행정능률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내달 16일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나주시 봉황면민의 주민 숙원사업인 '용전양수장'을 신설하고 통수식을 가졌다. ‘용전양수장’이 설치된 나주시 용전‧옥산리는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모내기 철이면 인접 주민들과 농업용수를 가지고 다투는 등 수십 년 동안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동률 봉황면장, 남영호 시 농업기반팀장, 양채식 봉황면 이장협의회장, 김명숙 전 봉황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수의 주민이 참석했다. ‘용전양수장’은 지난해 5월 현지 방문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최명수 의원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해 양수장 설치를 건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긴급 건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양수장을 신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철에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일 인재개발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체 예산 실집행율 62.7%의 저조한 결과는 처음부터 세밀한 계획 없이 예산만 요구하고, 이후 상황에 끼워맞추는 식의 안일한 행정편의주의적 사업 진행의 결과이다”며 전남인재개발원의 소극행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 명시이월된 사업 2건의 공사기간 지연 사유가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행정업무 미숙이고, 교육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생 주차장 추가확보 사업’은 2022년 1회 추경에까지 예산을 세우고도 사업 예측이 정교하지 못해 계획이 자꾸 변경되고 준공 날짜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도 있지만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면밀한 사전 계획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이 이루어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사업 진행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예산 수립 시 편성 적정성과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신속ㆍ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5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세입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승철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세입결산에서 예산현액이 149억 원인데 징수결정액은 215억 원으로 부정확한 세입 추계는 필요한 세출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징수율 또한 74.7%로 미수납액이 54억 원이 발생했는데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용지부담금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에 따라 개발사업에 대하여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를 말한다. 이는 도내 학교용지의 조성·개발·공급 및 관련 경비의 부담 등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되는 특별회계 세입이다. 이어 신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벽화를 그리는 등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려면 자치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 선정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다 보니 주민자치위원 등 자치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하지 못하고 대동소이하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 참여시키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들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로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다”며 “결국 지역발전과도 연계되기에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체계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조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2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건수는 1,556건으로 목표인 1,200건의 130% 달성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전남도는 김, 전복 등 많은 수산물을 유통ㆍ수출하는 대표 지역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증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수산과학원에 감마핵종분석기를 6월 말까지 추가 구축하는 등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비한 모니터링에 힘쓰겠다”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민 모두가 알기 쉽도록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수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별 육종ㆍ가공, R&D 인프라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국내산 커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ICT스마트 비닐하우스 1식의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남에서도 아열대 작물의 성공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면서,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연구개발시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후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품목으로 범위를 확대해 우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유자, 무화과, 커피, 흑염소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해 연구개발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재배 기술을 공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쏟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5일 열린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시군별 급식단가가 시군별 최대 100%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은 2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시군 센터마다 지원 인원, 급식의 형태 등 여건이 달라 급식단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급식단가가 시군별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단가 차이가 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문제는 낮은 단가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되고 이를 이용하는 센터 이용자에게 피해와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데 한 끼밖에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전체 센터의 서비스 연 이용자는 1,316명이고 급식비 지원 청소년은 842명으로, 64%밖에 안 된다”며 “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에 대해 관리·감독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은 도내 수련원, 수련관, 문화의 집 등 총 11개소를 건립하거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21백만 원(도비 6,976, 시·군비 1,745)이다. 전 부의장은 “2022년 이 사업의 전남도 도비 집행률은 100%이나 10개 시·군의 도비 집행률은 51%, 이월액이 48%, 불용액은 1%로 실제 집행률은 51%밖에 안 된다”며 “도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리·감독을 했다면 이런 식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부의장은 “단순히 이 사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지원사업의 경우 대부분 도비 집행률은 100%이지만 시·군의 도비 실제 집행률은 이 사업처럼 저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부의장은 “예산은 한 해 동안 세입 세출을 결정하는 예정적 계획으로 세출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시급성, 필요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사해 의회가 의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7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육활동 위축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안전장치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이 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2년간(2021, 2022)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3건(학생 30건, 학부모 3건)에서 2022년 50건(학생 47건, 학부모 3건)으로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침해유형으로는 모욕‧명예훼손이 16건(2021년)에서 24건(2022년)으로, 협박이 2건(2021년)에서 6건(2022년)으로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11건에서 20건, 고등학교가 17건에서 27건으로 중‧고교생의 교권 침해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에 대한 조치로는 출석정지(20건), 교내봉사(17건), 특별교육이수(10건), 퇴학처분(9건), 사회봉사(7건) 순이었다. 사과 및 반성문, 재발방지서약, 상담 등이 포함된 기타는 11건으로 조사됐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