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수박의 도시’ 전북 고창군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미니수박 평가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창 미니수박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미니수박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도 고창 미니수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수박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고창 미니수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미니수박 각 작목반에서 생산한 수박 품종별 품질평가가 이뤄졌다. 고창에서는 4㎏ 이하의 미니수박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품종도 애플수박 종류인 꼬망스, 세자, 한손에, 까망애플과 애플수박보다 조금 더 큰 블랙망고, 블랙보스, 흑금성, 베타 등 다양하다. 고창군도 미니수박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위해 종묘비를 지원하고, 일반수박 재배법과 많이 다른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창군의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약 100명의 회원이 88.9㏊에서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수박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이 지난 24일부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IP 기술 컨설팅, IP 경영 컨설팅을 선택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평가 대상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의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현재 기업이 필요한 지식재산권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이후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비용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기반 중소 벤처기업에서 인기가 높다. 성남지역의 벤처 기업인 S씨는 “성남특허은행의 IP Scale-up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조사 분석을 하게 됐고 타사의 문제특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알게 됐다. 그 후 개발하고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7일 부천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을 개최하여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교육공감 톡톡에서는 부천 학생자치 네트워크 및 부천청소년의회를 중심으로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부천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학력격차 해소, 학교폭력, 입시경쟁, 진로교육, 미래교육 등 학교 현장의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할 것인지 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 교사 지원단과 함께 부천 청소년교육의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을 추진 중이며, 학생들이 제안하는 교육 정책을 부천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학생 참여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교육공감 톡톡에 참석한 부천청소년교육의회 의장 이하은(소사고 학생자치회 회장)은 “질문과 상상, 미래교육 등 교육장님의 평소 교육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다. 부천의 학생 대표로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하고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물의 형태를 유려한 곡선으로 계획하여 주변 도로와 탄동천의 축을 따라 배치하고, 광장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진입하도록 외부공간을 계획함으로써 공공성을 강조하여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 공모는 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대전시 최초로 2단계 설계 공모로 진행됐으며,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대전시 총괄건축가,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3월 1차 심사에서 출품작 17개 중 2차 심사 대상 5개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31일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은 과학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의 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융합연구 공간을 조성하는 총사업비 688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대전시는 6월 중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7일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피해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및 피해자 보호시설 35곳의 종사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참석자 공통 교육, 선택 교육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공통 교육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모아 조직화하고 피해자의 상황 등을 기반으로 상담을 안내해 상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인 ‘사레개념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선택 교육은 △사례개념화 기반 심리검사(SCT) 해석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법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종사자 인문학 소양 강화 등 피해자 상담 기법, 법률 지원 방법 등 직무 교육부터 시설 종사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인문학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운영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종사자들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7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아침간편식은 행정적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학교현장에 구체적인 시행안 없이 시작된다면 문제 발생의 우려가 많다”며 “시행전 충분한 숙의과정 통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침간편식운영 사업은 아침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조기에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신규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아침간편식 사업 추진을 위해 TF를 구성·운영하며 2023년도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학교에 4억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원 의원은 “아침간편식의 취지는 좋은데 행정적 과정이 매우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문, 검수, 분배, 뒷정리 등 자세히 들어가면 상당히 복잡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업무 배정은 학교구성원 간 갈등 발생을 유발하며 이후 담당자의 업무 가중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며 “사업 시행 전 운영의 구체적 방안, 추가인력 필요성, 추가 예산 부담 등의 어려움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원 의원은 “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기획재경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본 회의는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에서는 “ICT 부산”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의 의미, 부산의 ICT 상황 및 문제점과 부산시의회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의회 기획재경분과 자문위원이기도 한, 동의대 김치용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ICT부산이 되기 위해서는”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기획재경위원회 위원들과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발제와 관련 하여 토론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현재 부산 ICT의 문제점은 대학교와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어려운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이탈을 막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역 기업 활동에 대안 직·간접적인 지원 확대 등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역할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김광명 의원은, “이번 의정자문위원회는 현대사회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한 시점에서, 부산 ICT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재현)'은 지난 7일 광명시 소재 안양천을 답사했다. 지난 4월 13일 안양시 관내의 안양천 답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답사이며, 구일역 부터 철산주공 13단지까지 하천 양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친수공간을 살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 계절별 꽃을 식재하는 햇살광장, 구역 별 다른 색상의 장미를 조성한 장미원을 방문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의원들은 광명시의 ‘시민공원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광장과 장미원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시 유속이 빠른 안양시의 특성을 감안하면서도 다양한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광명시는 자연형 물놀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인원 7만명이 사용하는 훌륭한 여가공간이 됐다”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등 랜드마크가 될 만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위 연구모임은 하천 생태계 네크워크 이해를 통한 생태하천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이재현,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7일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아무런 성과 없이 일본 편에선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과거 2013년 발생한 원전 오염수 누출 때에도 40%가량 수산물 소비 침체를 경험했고, 이번 오염수 방류는 그때의 일시적인 방류와 차원을 달리한 장기적인 문제로 어떻게 수산업계에 타격을 줄지 짐작조차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오염된 수입 수산물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당연히 문제지만, 우리의 수산업과 바다 관련 모든 생태계가 모조리 위협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반대의사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수산인의 보호를 위해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7,409가구 중 부자중심가구(청소년한부모부자가족 포함)가 1,754가구를 차지함에도 부자중심가구를 위한 복지시설은 단 한 곳도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모자가족복지시설 2개소, 미혼모가족공동생활시설 2개소, 미혼모가족기본생활시설 1개소로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5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한부모가족은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육아, 돌봄, 의료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한부모가구 중 부자중심가구는 약 23.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부자중심가구를 위한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면서 “부자중심가구에 공적 영역의 손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부모는 홀로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긴급한 상황 발생시 자녀 돌봄의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부모가족 학령기 자녀에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