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1977년 7월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된 송경순 씨가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전주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45년 전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돼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 씨(한국명 송경순, 45세, 여)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 7일 노송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녀가 가진 기록은 어릴적 사진과 함께 지난 1977년 7월 16일 전주시 서노송동 617번 집 앞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뿐이다. 발견된 곳의 현재 도로명 주소로는 완산구 노송여울 1길 사거리 근처이다. 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한 시민이 당시 시청 옆에 위치했던 역전파출소에 신고하면서 비사벌 보육원으로 옮겨졌으며, 3~4일의 짧은 시간 만에 입양이 결정돼 서울로 옮겨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4개월 만에 독일로 입양됐다. 송 씨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부모님을 찾아 전주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부모님을 찾아 세 번째 전주를 방문한 송 씨는 현재 입양된 독일에서 제니퍼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 후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인 남편(변호사)과 함께 딸을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시민들은 먹는 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전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수질검사 성적서’와 전주시가 인증하는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전주지역 공동주택 586단지 중 200여 개 표본단지를 선정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9개 공동주택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 후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검사 결과를 주민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게시판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가진 일반시민들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가정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전자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청정 1급수인 용담호 상수원에서 생산되고, 각 가정 수도꼭지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정확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과한 믿고 마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미리바캉스 –제주도 여행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부송도서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제주도 관련 도서를 읽고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여름방학에 앞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며 자긍심을 일깨우고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이며 접수는 13일 오전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와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구입비를 지원한 농기계는 총 215대 규모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72대와 볍씨발아기 등 중소형 농기계 143대로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군정목표 중 하나인 ‘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매년 소형 농기계, 농업용 드론, 여성친환형 농기계 등을 지원해 왔으나, 대형 농기계 지원에 대한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구입비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대형농기계 구입비 지원사업은 총 72대 농가당 1,200만원에서 최대 3,450만원까지 구입비 30%를 지원하며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볍씨발아기, 트랙터부착용 로터베이터 등 총 7종으로 농가는 구입비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처음 시행하는 대형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성 있게 선정하기 위해 벼 재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구’자를 수치화해 지정하는 날이다.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수칙 안내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동안 SNS 및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홍보, 노인복지관 구강 관리 교육, 학교 구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를 백세 까지 유지하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임실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토양오염 사고 예방 및 적정 시설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라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등을 말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지침(환경부 예규 670호)에 따라 군은 2023년도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후, 관내 총 39개소에 대하여 시설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2023년 지도‧점검 대상 일반‧중점 대상 시설 1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상반기 내 완료 계획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토양오염방지시설 유지‧관리와 토양오염검사, 변경사항 발생에 따른 변경신고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임실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진‘임실고추’명성 제고를 위해 ‘고추 비가림(시설) 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실증시험포 비닐하우스 4개 동(660㎡)에 양액기, 베드 시설 등을 설치했다. 기존의 노지(토경) 고추 재배에서 벗어나 양액재배를 통한 새로운 고추 재배법 정립과 상품성 향상, 농작업 환경 개선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는 비가림 양액재배 정식 시기 및 재배 방법에 따른 고추 생육 및 수량 증대 효과 분석, 난방시설을 이용한 조기 정식 재배 기술 정립, 고추 신품종(원기2호) 활용 고추 부산물(잎) 생산‧판매 등 세 분야 나누어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고추는 타 작물에 비해 수확 횟수가 많고, 기계화가 어려워 노동 투입 비중이 높으며, 인건비 증가로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염류집적, 연작장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과 상품성 저하 등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딸기와 토마토 등 타 시설채소에 비해 노지 재배에서 시설재배 전환이 저조한 실정이다.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는 노지 재배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이달 30일부터 전년도 매출액 30억 초과 업체에 대해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기본법 제19조 및 중앙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2023.2월)에 의해 지역 내 실질적인 소규모 판매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정부에서는 지역별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나 대부분의 농협이 가맹점 취소 대상으로 선정돼 농촌 지역에서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내 취소 대상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 주유소를 포함한 총 56개 업체이며, 취소 대상 가맹점 목록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합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합천군 안전총괄과와 청덕면은 농번기철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안전총괄과, 청덕면 직원 등 30여 명은 청덕면 삼학리 소재 19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일손부족으로 작업이 어려운 장애농가를 도와 마늘수확과 폐비닐 수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높은 인건비에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고 혼자서 작업을 다하려니 많이 걱정했는데 군청 직원들과 면 직원들이 두 팔 걷어붙이고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병걸 청덕면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이렇게라도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합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합천군 삼가면은 지난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삼가면 동리 소재 장애 및 고령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가면사무소 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농업지도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900여 평 규모의 밭에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몸이 아파 작업이 힘들고 일손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권준 삼가면장은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 행정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합천군]